[금산다문화] 전통적인 중국인들의 건강을 위한 음식

  • 다문화신문
  • 금산

[금산다문화] 전통적인 중국인들의 건강을 위한 음식

  • 승인 2025-08-03 14:46
  • 신문게재 2024-11-03 2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옛날부터 중국에 따뜻한 음식을 먹는 전통이 있고 지금이라도 더운 여름에 따뜻한 차를 마시고 에어콘이나 선풍기를 안 쓰는 사람이 있다. 차가운 음식과 찬 바람을 데우느라 몸에 흐르는 기가 소비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차가운 음식을 많이 사용한 데 그 역사는 20년밖에 안 된다.

차가운 음식을 먹긴 하지만 어떻게 먹는지를 대해서 나오는 이야기들이 있다: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시원한데 먹는 법 따라 몸에 좋을 수 있고 나쁠 수도 있다고 한다.

차가운 음식은 구강에 자극을 주고 즐거움과 만족함을 느낄 수 있다. 적당한 자극은 정신 차리기에 도움이 되며 식욕을 증진 시킬 수 있다. 냉수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시간은 12시~15시에 먹으면 좋다고 한다. 이 시간에 더워서 몸을 식히는 데에 너무 차갑다는 걱정 안 해도 되는 시간이라고 한다.

아이스크림같은 경우 빈속에 먹지 않은 게 좋고 몇 초 동안 입에 물고 녹이면서 천천히 삼키는 것은 몸에 큰 자극이 되지 않은 것은 좋으며 식사 후에 먹는 것도 추천한다. 차가운 음식 먹고 두통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너무 빠르고 많은 차가운 것 먹었기 때문이다. 두통 잦은 사람과 뇌 발달 잘 안 되는 아이들은 신중히 섭취해야 한다.



전통 적인 중국인들이 차가운 음식을 회피하려고 하는데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차가운 음식은 점점 생활화하고 있으나 중의학을 준수하면서 차가운 음식을 수용하고 있는 것을 보인다.
쑨샤오쉐 (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2.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