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다문화] 다문화 청소년, '2025 여름꿈틀'로 창의력과 사회성 쑥쑥!

  • 다문화신문
  • 홍성

[홍성다문화] 다문화 청소년, '2025 여름꿈틀'로 창의력과 사회성 쑥쑥!

  • 승인 2025-08-03 14:38
  • 신문게재 2024-11-03 1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홍성군가족센터(센터장 김인숙)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2025 여름꿈틀'을 8월 2일부터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돌봄 공백기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된 통합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이 독서와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력, 사회성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인 8월 2일에는 한서대학교 재난안전교육원에서 재난안전체험을 통해 위기상황 대응력과 생존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8월 5일부터 9일까지는 홍성도서관에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과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강화한다.

마지막 날인 8월 9일에는 서울 롯데월드 테마파크 체험이 예정돼 있어 청소년들이 동화 속 세계를 직접 경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적인 상상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제과제빵 요리 체험과 뮤지컬 관람 등 지역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홍성군가족센터 담당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며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능력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성군가족센터(☎041-634-7432)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사회적 역량을 키우고,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경험은 청소년들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영란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대형복합화력 증설 멈추고 재생에너지 확대에 주력을
  2.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 'AI 전문가 초청강연' 개최
  3. 대전시감염병관리지원단, 재가노인지원기관과 보건 업무협약
  4. 세종시의회 100회 임시회 "힘차게 나아갈 것"
  5. 이너사이드, 현대백화점 충청점서 '유얼거트' 팝업스토어 개최
  1. 세종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40건… "완충 후 즉시 분리"
  2. 유성선병원, 치유의 공간 김인홀서 '힐링 콘서트' 개최
  3. 대전대 펜싱팀, 대통령배 전국펜싱선수권대회 에뻬 단체전 3위
  4. 충남대-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그린바이오 인재 교육
  5. 폐교 예정 대전 성천초 주민 편의 복합시설 추진 협약

헤드라인 뉴스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투석환자 교통편의 제도정비 시급…지자체 무관심에 환자안전 사각

<속보>20일 대전 한 병원에서 만난 조한영(49·가명)씨는 이틀에 한 번씩 인공신장실을 찾아 혈액 투석을 8년간 이어왔다. 월·수·금 오전 7시 병원에 도착해 4시간동안 투석을 받고 나면 체중은 많게는 3㎏까지 빠지고 어지럼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 당뇨 합병증으로 콩팥이 먼저 나빠졌고, 오른쪽 눈은 실명했으며, 발에도 질환이 생겨 깁스처럼 발 전체를 감싸고 목발을 짚어서야 겨우 걸음을 뗀다. 투석은 생명을 지키는 일인데 집과 병원을 오가는 병원의 교통편의 제공마저 앞으로 중단되면 혼자서 투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그는 심각하게..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날씨] 12호 태풍 '링링' 영향…폭염·열대야 강화

주말인 23~24일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무더위가 이어질 가운데 내륙 곳곳에 국지적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12호 태풍 '링링'이 동북 동진 중이다. 태풍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일본 남동쪽 해상 가장자리를 따라 규슈를 통과할 예정이다. 이번 주말(23~24일)은 티베트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이 결합해 한반도 고기압이 두터워지며 지금보다 온도가 1~2도 더 올라 폭염이 다소 강화된다. 또한, 내륙 중심에 5~40㎜의 국지적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 발효에..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 요구… 정부 "추가 지급 결정"

충남도가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지원금을 정부에 지속 건의한 결과, 정부가 추가지원을 결정했다. 21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폭우 피해 지원대책 기자회견에서 정부에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건의하겠다는 입장 발표를 시작으로, 정부부처의 현장점검 등에서 '호우 피해 지원금 현실화'를 요청해 왔다. 김태흠 지사도 1일 열린 대통령 주재 제1차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분야별 지원금 현실화를 공식 건의한 바 있다. 당시 김 지사는 농업 분야와 관련해 정부의 지원기준인 복구비(대파대) 50%를 100%로 상향하고 농업시설 복구비도 기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