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원순환시설 현안 청취 5개소 방문

  • 전국
  • 광주/호남

정읍시, 자원순환시설 현안 청취 5개소 방문

환경관리원 안전 확보 현장 행정

  • 승인 2025-07-14 13:46
  • 신문게재 2025-07-15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0711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 자원순환시설 5곳 방문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오른쪽 가운데)이 최근 자원순환과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정읍시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자원순환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관리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14일 정읍시에 따르면 김행숙 복지환경 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최근 자원순환과 소관 주요시설 5곳을 찾아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기물 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폭염 속 근무자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0711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 자원순환시설 5곳 방문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이 최근 자원순환과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정읍시 제공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환경관리원 쉼터를 시작으로 ▲분뇨 및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광역매립장 및 환경기초시설 주민협의체 ▲서남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음식 물류 폐기물 자원화 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김 국장은 각 시설에서 운영 실태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 환경 개선과 악취 저감 방안, 안전시설 보강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특히 폭염 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장 근무자의 안전사고 예방 대책 마련을 당부하며 실효성 있는 대응 체계를 주문했다.

0711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 자원순환시설 5곳 방문
정읍시 김행숙 복지환경국장(오른쪽 가운데)이 최근 자원순환과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의견을 듣고 있다./정읍시 제공
정읍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위험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고, 열악한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행숙 복지환경 국장은 "정읍의 청결을 지키는 일선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환경관리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무더위 속에도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트램, 지하화 구간 착공 앞두고 캠페인 진행
  2. 유성복합터미널 경영은 누구에게? 사업권 입찰 소식에 교통업계 '관심'
  3. 진천고, 충주예성여고…교육부 신규 자율형 공립고 선정
  4. '차량에 보조장치' 세종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막는다
  5. [현장취재]충남대 총동창회 골프대회에서 학교 발전기금 2000만원 기탁
  1. '金金金金' 세종 장애인 유도선수단 잘 나가네~
  2. 충북 치료가능 사망률 전국 '꼴찌'…"지역 의료체계 강화 필요"
  3.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4. 자신이 볼보던 장애인 수당 빼돌린 요양보호사 실형
  5.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구상 실행… 주변도 지각변동 온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최대 25만㎡)과 국회 세종의사당(최대 63만㎡), 시민 공간(최대 122만㎡)을 포함한 210만㎡로 조성되는 '국가상징구역'. 국가상징구역에 대한 마스터플랜 공모가 29일 본격화하면서, 이의 주변 지역에도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 최고 권력 기관이 들어서는 입지 인근인 데다 사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 등의 주거 기능, 공원, 문화, 교육, 휴식 등이 어우러질 시민 공간(역사+정신+정체성 내포)이 새로운 콘셉트로 등장한 만큼, 세종동(S-1생활권)과 6생활권 중심으로 다양한 기능의 추가 도입과 세부 계..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지방세 더 감면…충청권 숨통

정부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인구감소지역을 중심으로 지방세를 더 감면해 주기로 해 충청권 지자체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전망이다. 또 전국 13만4000호에 달하는 빈집 정비를 유도하고자 빈집 철거 후 토지에 대한 재산세도 깎아주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5년 지방세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산업·물류·관광단지 등 지역별 중점산업 조성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수도권,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순으로 지방세 감면율을 높게 적용키로 했다. 기존 산업단지의 경우 수..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드림인대전] 초등생 윤여훈, 멀리뛰기 꿈을 향해 날다

멀리뛰기 국가대표를 꿈꾸는 윤여훈(용천초 6)은 교실보다 학교 밖 운동장이 더 친숙하고 즐거웠다. 축구를 가장 좋아했지만, 달리는 운동이라면 뭐든 가리지 않았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이 유연하고 날렵했던 아이를 본 체육담당 교사가 운동을 권유했고 그렇게 육상선수 윤여훈의 꿈이 시작됐다. "처음에는 멀리뛰기라는 운동이 있는지도 몰랐어요. 달리기는 원래 잘했으니까 선생님이 지도해주신 그대로 뛰니까 기록이 나오더라고요." 윤여훈의 100m 기록은 12초 중반에 이른다. 전국대회 단거리 상위권에 버금가는 기록이다. 윤여훈은 멀리뛰기와 단거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유회당…고즈넉한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