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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2024/25 ESG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자원순환 성과를 공유했다. /한국타이어 제공 |
이번 보고서는 유럽 지속 가능성 보고 기준(ESRS)의 이중 중대성 평가 가이드를 적용해 사회, 환경, 재무적 영향을 반영했다. 또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기준에 맞춰 생물 다양성 정보 공개를 확대하며, 글로벌 ESG 정보공시 스탠다드를 충실히 반영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페트 섬유 타이어코드 상업화에 성공했다는 점을 주요 혁신 사례로 꼽았다. 실제 한국타이어는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를 77% 적용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양산하는 등 친환경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타이어 산업의 순환 경제 체제 전환에 앞장서 왔다"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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