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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자랑스런한국인 국민공헌대상' 시상식 개최 |
입법 공로를 인정받은 국회의원으로 서영교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갑)은 '입헌공헌부문' 수상의 영예를,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과 윤상현 국회의원(국민의힘)은 '국정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방의회 부문에서는 명재성·이인애 경기도의원, 전찬성 강원특별자치도의원이 '광역의정공헌대상'을 받았고, 박현우 고양특례시의원, 김혁성 전남신안군의원이 '자치입법기여대상' 및 '지역의정공헌대상'을 수상했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협위원장은 '국민정치공헌대상'으로 선정되며 지역 정치 기반 공헌을 인정받았다.
문화예술계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준 문화재인 정옥향 판소리 명인, 국악로문화보존회 도혜경·봉미영 이사, 가수 우애경, 미술계의 양병구, 이순선, 유정근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중국 전통회화의 거장 장쯔자는 '국제예술문화교류대상'을 수상하며, 한중 미술계 교류의 상징적 인물로 재조명받았다.
산업계에서는 윤태호 두손㈜ 대표이사가 '한국산업기술대상'을, 이정호 태영케미컬 대표이사가 '친환경기여대상'을 수상하며 첨단기술 및 ESG 부문의 혁신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수동 대진건설 이사는 '주택조합혁신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회·교육·복지 부문에서도 활약이 두드러졌다. 고동준 원장, 신승용 ㈜맘사랑 대표, 서영배 마포소방서장, 송명섭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대표 등이 각각 의료·복지·노사·안전 분야에서 국민 공헌을 인정받았고, 교육계에서는 이동근, 최정열, 김규인, 김현회, 이서윤 등 교육자들이 다수 수상했다.
언론 부문에서도 기자들의 수상 소식이 이어졌다. 염정애 중도일보 기자가 '올해의 보도상'을, 임새벽, 오진규, 장선희 기자가 각각 '올해의 기자상', '청년언론인대상', '언론정의대상'을 수상하며 언론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재조명받았다.
자랑스런한국인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정치, 산업,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공헌한 인물을 격려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론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해마다 진정성 있는 국민공헌자를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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