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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광주지부는 "2025년 7월 10일 국회 교육위원회는 AI교육자료 법안을 통과시켰다. 교육부는 아무런 대안도 없었으며, 현장에는 혼란만 가중되었다"며 "내란세력 윤석열식 교육 정책에 앞장섰던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AI교과서는 우리 교육을 혁신하고 진일보시킬 수 있는 매우 좋은 도구라고 생각한다'고 발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정선 교육감은 2024년 하반기 국정감사에서 해당 정책 보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공언했고 1,000억에 가까운 예산을 AI디지털교과서 보급을 위한 스마트기기 구입 사업에 낭비했다"며 "교사는 교사답게 가르치지 못하고, 학생은 학생답게 배우지 못하는 AI디지털 교과서. 교육 주체 그 누구도 환영하지 못했던 정책의 끝에는 낭비된 세금과 이정선 교육감의 발언만이 남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교조 광주지부는 해당 법안의 통과를 환영하며, 이정선 교육감과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책임감 있는 입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광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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