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안전기원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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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안전기원제’ 개최

  • 승인 2025-07-11 11:4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자료사진) 고창구시포해수욕장2
전북 고창군이 지난 10일 구시포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0일 여름 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피서철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운영을 기원하는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기원제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고창군의회 군의원, 지역주민, 소방·경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했다.
해수욕장 개장식 및 안전기원제(동호)
전북 고창군이 지난 10일 동호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 안전기원제'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기원제에서는 마을 대표의 고사 진행과 함께 바다에 제를 올리는 의식행사로 해수욕장 인근 청결 활동 및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고창군은 이날부터 8월 18일까지 구시포·동호 해수욕장을 본격 운영한다. 안전 관리 요원 및 수상 오토바이 배치, 관계기관 합동 순찰, 행정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철저한 해양안전관리에 나선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안전기원제를 통해 관계기관과 함께 한마음으로 해수욕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여름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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