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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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찾아가는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운영

농번기 맞춤형 마을 순회 교육으로 농업인 현장 애로사항 해소

  • 승인 2025-07-10 10:58
  • 수정 2025-07-10 16:17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여름철 영농 현장교육 사진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강한 농업, 행복한 농업인'을 목표로 여름철 농번기 영농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16일까지 찾아가는 영농 현장 순회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이 불편한 지역이나 외진 마을 등에서 농업 교육을 받기 어려운 농업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농업기술센터에서 집합 교육이 아닌 마을별 찾아가는 현장 교육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벼·콩·고추·참깨 등 4개 작목 재배 기술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및 농업인 건강·안전 관리 요령 ▲농업과학기술정보 서비스 제도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지역의 마을회관과 농작물 재배 포장에서 실시하며, 현장에서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작목별 전문 지도사 20명이 직접 영농 현장을 찾아가 여름철 고온기 농작물 병해충 방제 핵심 기술을 전수하고,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현장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하는 맞춤형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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