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납부 편의성·탄소중립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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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납부 편의성·탄소중립 강화

8월분부터 단일 고지서 발행, 종이 사용량 획기적 감축
자동이체 출금일 25일로 변경…QR코드 도입으로 디지털 접근성 향상

  • 승인 2025-07-10 10: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10(김해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1
김해시 상하수도요금 고지서 전면 개편 안내문./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오는 8월분 상하수도요금 고지서부터 전면 개편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시민 납부 편의성 증진, 행정 효율성 제고, 그리고 탄소중립 ESG 행정 실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개편 내용은 첫째, 기존의 당월, 체납, 자동이체 안내 등 3종으로 발송되던 고지서가 하나의 단일 고지서로 통합된다.

이를 통해 종이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간 약 10만 매의 종이 절감과 함께 탄소배출량 2,644kg 감소(나무 358그루 심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지서 제작 및 인쇄에 드는 에너지 최소화로 예산 절감과 업무 효율 상승 효과도 예상된다.



둘째, 자동이체 출금일이 변경된다. 기존에는 매월 말일 출금 후 잔액 부족 시 다음 달 5일에 추가 출금되던 방식에서, 매월 25일로 출금일이 당겨지고 추가 출금은 매월 말일에 이뤄진다. 이는 자동이체 납부자들이 연체료 걱정 없이 수도요금을 납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셋째, 상하수도요금 고지서에 QR코드가 새롭게 도입된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즉시 시 상하수도요금 사이버창구(요금 조회·납부, 알림톡·자동이체 신청)로 접속되어 시민들의 납부 편의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QR코드 스캔을 통해 김해시가 추진하는 물 관련 혜택 사업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박창근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고지서 개편은 시민 편의성과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탄소중립 실천 행정의 일환"이라며, "지속 가능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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