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잠홍저수지, 생태·경관·힐링 갖춘 명품 호수로 거듭난다!

  • 전국
  • 서산시

서산 잠홍저수지, 생태·경관·힐링 갖춘 명품 호수로 거듭난다!

수질정화시설, 생태습지공원, 데크길과 광장 조성, '2027년 6월 준공' 순항
지난 7월 2일 환경부,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 사업 내용 변경 최종 승인

  • 승인 2025-07-10 08:5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주변 친환경호수(잠홍저수지)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1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주변 친환경호수(잠홍저수지) 조성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1
서산시 도심주변 친환경호수(잠홍저수지) 조성 사업 조감도


충남 서산시가 2027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잠홍저수지에 추진하는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과 함께, 시민에게 생태와 경관, 힐링의 삼박자를 갖춘 명품 호수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도심주변 친환경호수(잠홍저수지)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 수질정화시설과 생태습지공원, 데크길과 광장 등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잠홍저수지의 총유기탄소(TOC) 기준 5등급의 수질을 3등급으로 개선하기 위해, 2만㎡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하루 1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수질정화시설이 설치된다.

또한, 963m의 데크로드와 1,004㎡ 면적의 데크광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7월 2일 환경부로부터 도심주변 친환경호수 조성 사업의 변경 내용이 승인되면서 최종 확정됐다.

최 국장은 해당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함께 환경부의 변경 승인 전 사업 내용과 함께 변경 사유 등을 설명했다.

잠홍저수지는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로부터 수변 휴양형 중점 관리 저수지로 지정됐으며, 2022년 9월 충남도는 200억 원 규모의 생태습지공원과 '수상정원'을 조성하는 수질개선 대책을 수립했다.

이어, 2023년 8월 시는 충남도의 수질개선 대책을 보완, 생태습지공원과 수상정원에 수질정화시설, 데크로드, 데크광장이 추가된 기본계획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았다.

이 당시 사업은 198억 원을 투입해 1㎞의 데크로드, 2만 3천㎡의 데크광장, 수상정원(에코아일랜드)을 조성하는 계획이었다.

시는 2024년 3월 해당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으며, 이 과정에서 세부 사업계획을 조정했다.

데크광장은 수질오염 부하량 등을 감안. 적정규모로 축소했으며 공법선정위원회를 거쳐 구조적 안정성과 효율성이 높은 지주식 강관파일 기둥과 플레이트 거더 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

수상정원(에코아일랜드)은 34억 원의 비용 대비 수질개선 효과가 크지 않다는 농림부 등의 의견을 종합 검토해, 기존 5만㎡의 생태군락지를 유지·관리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2일 환경부의 사업 내용 변경 승인은 총사업비 198억 원의 증액 없이 이뤄졌으며, 사업 진행 상황을 환경부 및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협의, 공유한 결과다.

최신득 서산시 환경녹지국장은 "앞으로도 서산시의회 및 관계 부처와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잠홍저수지의 수질개선 목표를 달성하고, 잠홍저수지가 제2의 호수공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KAIST 장영재 교수 1조 원 규모 '피지컬 AI' 국책사업 연구 총괄 맡아
  2. 건양대, 'K-국방산업 선도' 글로컬 대학 비전선포식
  3. 충청권 학령인구 줄고 학업중단율은 늘어… 고교생 이탈 많아
  4.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5. 2027년 폐교 대전성천초 '특수학교' 전환 필요 목소리 나와
  1. 충남도 "도내 첫 글로컬대학 건양대 전폭 지원"
  2. 충남도 ‘베트남 경제문화 수도’와 교류 물꼬
  3. '디지털 정보 문해교육 선두주자'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 교육부 장관상 수상
  4. 충남대-하이퐁의약학대학 ‘글로벌센터’ 첫 졸업생 배출
  5. 국내 3대 석유화학산업단지 충남 서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