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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청동 푸른물근린공원 물놀이장 전경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7월 10일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도시공원 내 물놀이 시설 6곳을 개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설은 물놀이장 2곳(푸른물근린공원·한마음근린공원)과 바닥분수 4곳(천사어린이공원·한마음근린공원·남산근린공원·송산근린광장)이며 물놀이장은 8월 25일, 바닥분수는 9월 5일까지 운영하고 모든 시설은 매주 화요일은 휴장하며 위생 및 시설을 점검한다.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 정각부터 50분간 가동 후 10분간 휴식 방식으로 운영하며 바닥분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시간 정각마다 30분 가동 후 30분 휴식을 반복한다.
특히 올해 새롭게 개장하는 수청동 '푸른물근린공원 물놀이장'은 풍성한 녹지와 쾌적한 시설을 갖춘 도심형 물놀이 공간으로 인근 주민은 물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높은 호응을 기대한다.
물놀이장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각 시설에 안전요원 2명을 상시 배치하고 주기적인 용수 교체·염소 소독·정기 수질검사 등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 시설이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유지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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