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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난 9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에 참여 중인 외국인 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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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난 9일 공공형 외국인 계절 근로 사업에 참여 중인 외국인 근로자 39명을 대상으로 '오샘보샘 투어'와 연계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문화탐방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 "타국에서 일하며 지쳤던 마음이 이번 체험을 통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 신청을 통해 232 농가에 1028명의 배정을 확보했다. 이 중 691명의 외국인이 이미 입국해 샘골 농협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과 농가형 초청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 일손 부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시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농업 인력 확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가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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