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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고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한 건축사사무소 보원 임대현 대표./고창군 제공 |
특히, 임대현 대표는 지난 2024년에 이어 연속 2년 동안 고창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300만원씩 6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고창 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깊은 애정을 보이고 있다.
임대현 대표는 "고창은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고장이다. 이곳을 내 마음속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기부금이 고창군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에 뜻깊게 쓰여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 고창에 2년 연속 고향 사랑 기부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이렇게 따뜻한 마음으로 주신 기부금이 소중하고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내 마음속 고향 고창에 관심과 따뜻한 애정을 계속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며, 개인은 자신의 주소 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10만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적용되며,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된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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