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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차 경상남도 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현장./김해시 제공 |
이번 회의에는 회장도시인 진주시와 개최도시인 김해시를 포함한 도내 16개 기초지자체 시장·군수가 참석해 지역 현안과 공동 협력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2020년 이후 5년 만에 김해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는 김해시의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의 결과 공유, 정책 건의사항 심의 의결, 시군별 홍보 등의 순서로 회의가 이어졌다.
시는 지난해 전국체전·장애인체전,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 등 3대 메가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협의회를 통해 지역 간 상생과 교류의 장을 다시 한번 마련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환영사에서 "지난해 3대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는 경남도를 비롯한 시·군 모두의 협력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김해만이 가진 고유의 역사·문화·산업 자산을 바탕으로 세계와 경쟁하고 교류하는 진정한 글로컬 시티 김해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남시장군수협의회는 도내 18개 시·군의 단체장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매 분기 시·군을 순회하며 정기회의를 개최해 지역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공동 대응 과제를 논의하고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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