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첨단해양R&D센터 개관… 해양산업 신성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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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첨단해양R&D센터 개관… 해양산업 신성장 이끈다

252억원 들여 교육·연구 복합시설 조성
해양R&D기관과 첨단해양산업 활성화 MOU

  • 승인 2025-07-09 16:4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경북 포항시는 9일 해양산업의 신성장 기반이 될 '첨단해양R&D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지역 시·도의원, 환동해권 해양연구기관장, 지역 산·학 주요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시는 경북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중소조선연구원 등과 환동해 첨단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산업 발전 기반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참여 기관들은 해양기술과 산업,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해안 해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대를 강화해 나간다.



첨단해양R&D센터는 총사업비 252억 원이 투입된 교육·연구 복합시설로 지하 1층~지상 9층, 연면적 9466㎡ 규모에 공장형·연구형 실험실과 해양관제센터 등 첨단 기반 시설을 갖췄다.

센터는 ICT 기반의 해양 융합 기술을 중심으로 동해안 특화 해양 신산업을 연구·개발하고, 실증부터 상용화까지 연계하는 산업화 거점 역할을 맡는다.

아울러 향후 해양신산업 관련 R&D 기관 및 기업의 집적을 통한 기술협력 체계 구축, 테스트베드 기반 실증 연구, 융복합 신산업 발굴, 동해안권 해양산업 생태계 조성 등 다양한 기능도 수행한다.

이강덕 시장은 "첨단해양R&D센터는 해양도시 포항의 미래를 이끌 핵심 거점"이라며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으로 포항이 미래 해양기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달 첨단해양R&D센터를 벤처기업 집적시설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입주 기업은 기술·자금 지원은 물론 도시형 공장 등록을 통한 제조시설 설치가 가능해지는 등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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