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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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새마을부녀회원들,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에 구슬땀

  • 승인 2025-07-03 18:54
  • 김기태 기자김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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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산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방치된 아이스팩을 수거해 세척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여군 은산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혜숙)는 7월 2일, 지역 주민들의 가정에서 사용 후 방치된 아이스팩을 모아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한 후, 은산농협하나로마트에 전달하는 재활용 실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재활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김혜숙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직접 아이스팩 수거부터 세척, 분류, 소독까지 모든 과정을 자발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한선옥 부여군새마을부녀회장도 현장을 찾아 회원들과 함께 손발을 맞추며 뜻깊은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했다.

버려지기 쉬운 아이스팩은 쓰레기로 분류되기 쉬우나, 올바르게 세척하여 유통 현장에서 재사용할 경우 폐기물 감소와 자원 순환, 나아가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날 세척된 아이스팩은 은산농협하나로마트에 전달했다.

김혜숙 은산면부녀회 회장은 "작은 실천이지만 우리가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일부터 꾸준히 실천하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은산면새마을부녀회의 아이스팩 재활용 활동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사례로, 지역사회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냉매용품을 생활 속 캠페인으로 수거·재사용함으로써,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지역 공동체 내 연대와 참여의 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작은 문제들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는 '풀뿌리 환경 실천'의 대표적 사례로 주목받는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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