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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민소통 행보 2탄, 충청의 마음을 듣다’를 주제로 타운홀 미팅 시간을 갖는다.
국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자유롭게 토론과 질문을 하는 자리로,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과학기술인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미팅은 사전에 참석자를 선정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전날인 3일 오후 2시 대통령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일정을 공개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300여 명을 참석시킨다. 행사장 입장은 오후 1시부터다.
소통 주제는 정부에 바라는 요구사항과 악성 채무 해소방안 논의, 그리고 과학기술계 종사자들과는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물론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문제를 건의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있다.
또 행사장 입구에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서식을 비치해 모든 참석자가 대통령에게 바라는 의견을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할 수 있도록 해 국민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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