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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 웰니스병원 제공 |
이번 인증은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서의 시설과 인력, 장비 기준은 물론 환자안전관리, 감염관리 체계, 의무기록 관리 등 57개 기준, 294개 항목에 대한 종합 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재활 의료 시스템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현재 웰니스병원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신장내과를 중심으로 진료를 운영하고 있다. 각 진료과가 연계된 구조 안에서 재활 집중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정형외과 수술 후 재활의학과 치료로 이어지는 진료 흐름과 신장내과의 인공신장실 운영 등을 통해 질환별 특성에 맞춘 치료 체계를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의료 안전과 질 향상을 위한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기능 회복과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재활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 받은 병원은 국가 기준을 충족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공인받게 된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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