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식

  • 사람들
  • 뉴스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업무협약식

지역 간 복지 정책과 현장 경험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

  • 승인 2025-07-02 16:02
  • 수정 2025-07-02 23:4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1 (23)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명희)와 충남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위원장 박종석) 간 업무협약식이 7월 1일 오후 1시 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두 지역의 위원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복지 분야의 상호 이해와 협력을 다짐했다.

메인 (1)
이날 협약식에서는 김명희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박종석 서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향후 두 기관이 각자의 사업을 서로 공유하며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두 기관 관계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서로의 기관을 방문해 자세한 설명을 나누자"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밝히고,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2 (23)
김명희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 뜨거운 날씨에 열정을 가득 안고 와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관의 운영 철학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저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은 '어르신의 가슴 뛰는 오늘을 만든다'는 미션 아래 운영되고 있다”며 “직원들이 6개월 동안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낸 이 미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어 복지관의 주요 사업 소개에서 “저희 복지관은 세 가지 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첫째는 취미·여가생활로, 서천에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하시는 것처럼, 저희도 활발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둘째는 어르신 일자리”라며 “현재 약 620분이 일하고 계시다”고 말했다. 또 “셋째는 돌봄”이라며 “원래는 140분 정도 계획하고 시작했는데, 지금은 780분을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초고령사회가 얼마나 가까이 와 있는지를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며 “지난 한 해에만 신규 회원이 920명을 넘었고, 올해도 이미 400명이 넘었다”고 전했다. 김위원장은 “현재 회원 수는 4600여 명에 달하지만, 모든 분이 다 이용하지 못하는 현실은 안타깝기도 하다”고 말했다.

0 (1)
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서천지역협의체 여러분들께서 저희 동구의 복지 현장을 생생히 보셨을 것"이라며, 지역 간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전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경애 간사는 동구 지사협의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설명에서 "대전시는 인구 143만 명, 5개 구와 82개 행정동으로 구성돼 있고, 동구는 인구 22만 명으로 세 번째로 많다”며 “그런데 수급자 비율은 8.44%로, 대전 전체에서 가장 높고, 인구 대비 일반 수급자 수를 보면 저희 동구가 단연 1위"라고 말했다.

황 간사는 이어 "저희 지사협은 민간협력사업을 총 6개의 세부 사업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역량 강화 교육, 힐링 워크숍, 홍보사업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황 간사는 이번 협약의 의미에 대해 "다른 지역에서 지사협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정보를 교류하고 벤치마킹하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며 “오늘 오신 분들 가운데 실무협의체 대표나 읍면 협의체 위원장님들도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우리가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다 보면 정보가 한정적인 경우가 많아서 타 지역의 선진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는 게 앞으로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종석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간 복지 정책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장기적으로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향한 실무자들의 뜨거운 열정은 현장을 따뜻하게 달궜다”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2. [부고] 김천호 천안시 건설도로과 자전거문화팀장 부친상
  3. 광주시, 상생카드 13% 특별할인…총 6200억원 발행
  4. 상명대 미래교육센터, 평생교육 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5. 최교진 교육장관 후보, 세종시교육감직 사임
  1. 이효성, 지방자치대상 행정.의정 최우수상… "현장 중심 실용적 의정활동"
  2. ‘인생의 수를 놓다’ 졸업식
  3.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 2025 차노을 전국투어 대전 수익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생활학습 환경 지원
  4. 꼬리물기 등 '5대 반칙 운전행위' 어림없다!
  5. 대전중부경찰서, 찾아가는 범죄예방 교육 마무리

헤드라인 뉴스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국가상징구역 공모 착수… 지역사회 일제히 "환영"

행정수도 세종의 밑그림이 될 '국가상징구역'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대한민국 국가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포함한 국가상징구역 국제설계 공모착수 소식에 지역사회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8월 29일 논평을 통해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공모 시작은 대통령 세종집무실 임기 내 완공 첫발을 내디딘 것"이라며 평가하면서 "그동안 시가 조속한 건립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데 대한 정부의 호응이자,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시는 그간..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예술과 만난 한글…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9월 1일 개막

세계 유일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9월 1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세종시(시장 최민호)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42일간 조치원 1927아트센터, 산일제사 등 조치원 일원에서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주제로 열리는 한글 비엔날레 기간에는 한글의 가치를 예술, 과학, 기술 등과 접목한 실험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영국, 우루과이, 싱가포르 등 4개국의 39명 작가가 참여해 한글..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특검, 김건희 '영부인 첫' 구속기소… 헌정최초 전직 대통령부부 동시재판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됐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 돼 재판받고 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이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지 59일 만이다. 김 여사에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깨끗한 거리를 만듭시다’

  •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일찍 끝난 장마에 수위 낮아진 대청호

  •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상처 입은 백로, 자연으로 돌아가다’

  •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 대전 찾은 민주당 지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