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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청 1층 로비에서 지난 7월 1일 진행된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 진행 모습 |
서산시, 충남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앞장
7월 첫 튜즈데이 행사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 나서
충남 서산시는 지난 7월 1일 충남도청 1층 로비(희망카페 앞)에서 열리는 '튜즈데이 행사'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청남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인지도 제고와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지원을 위해 매주 화요일마다 도내 시군이 참여하는 집중 홍보 행사다.
시는 이날 충남도청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서산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인 한과, 발포비타민, 감태 등을 시식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서산시 대표 답례품을 전시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유도하고 서산시에 기부해 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김종길 서산시 징수과장은 "이번 행사로 많은 분이 서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 금액 30% 상당의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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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카누팀, 제2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 사진 |
서산시청 카누팀, 제24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메달 획득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6개 차지
충남 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이번 대회 경기는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화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렸으며, 서산시청 카누팀은 금 4개, 은 1개, 동 1개 등 메달 총 6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대회 첫날인 6월 27일 강신홍 선수는 C-1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 이어 열린 C-2 200m 경기에서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메달 획득의 포문을 열었다.
같은 날 열린 C-4 2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대회 2일 차인 28일에는 최지성 선수가 C-1 1000m 종목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C-2 500m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C-4 500m 종목에서는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힘든 훈련과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깊은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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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앗이 전체모임 '공룡 매직 SHOW 관람' 사진 |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전체모임 '공룡 매직 SHOW 관람' 즐거운 분위기 속 마무리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29일, 품앗이 전체 모임 '공룡 매직 SHOW 관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 5개호점 품앗이 회원 70여 가정(191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면서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품앗이 전체모임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웃음이 가득했던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흥미로운 무대에 눈을 반짝이며 즐거워했고, 부모들도 여유 속에서 웃음을 지었다.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다지고 따뜻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품앗이 회원 양○○(39) 씨는 "공연이 끝나고도 아이들과 이야기거리가 생겨서 좋았고, 서로 기억에 남는 장면과 느낌을 공유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류순희 센터장은 "이번 품앗이 전체 모임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관람하며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사회의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 및,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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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성공사례 공유 모임 사진 |
서산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 성공사례 공유 시간 가져
서산시가족센터(센터장 류순희)는 6월 27일, 센터 내 프로그램실에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취업 성공사례 공유' 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례발표는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로 현재 초등학교와 지역 내 중국어 및 서산시가족센터 이중언어 강사로 활동 중인 김○옥 씨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이날 발표에서 한국에 정착하기 위한 자신의 노력과 취업 준비 과정을 진솔하게 공유했다. 그는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었다"는 소회를 밝히며, 결혼이민자가 사회구성원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제적 자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의 직장 문화에 적응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나는 지금도 계속 적응 중인 진행형의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발표를 들은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 원○아 씨는 "한국에서 외국인이 직장생활을 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라고 느껴왔다." 말하며 "이번 사례를 통해 나도 일하는 여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전문적인 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류순희 서산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위한 가장 중요한 기반은 언어교육과 경제적 자립"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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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눈높이 맞춘 소방안전교육 모습 |
서산소방서, '열정 가득 하모니' 소방동요 경연대회 준비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제16회 충청남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색동어린이집 어린이 30명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충남도 내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들이 참여해 소방안전 의식을 노래로 표현하는 뜻깊은 행사로, 가창력과 작품 완성도, 창의성 등 다방면에서 평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서산소방서는 유치부 부문에 출전하며,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 준비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소방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을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동요의 특성상 어린이들의 교육 효과는 물론 지역 사회의 소방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 "어린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끝까지 안전하게 연습을 이어가며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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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청사 사진 |
서산소방서, 눈높이 맞춘 소방안전교육 실시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6월 30일 오전 10시, 부성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원아들을 대상으로 소방서 견학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소방차량 소개 및 탑승 체험 △물소화기 사용 체험 △소화기 사용법 교육 △야외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소방관들과 함께 소방차에 탑승해보고, 실제 물소화기를 사용해보는 체험은 어린이들의 큰 흥미를 끌었으며, 교육 내내 웃음과 배움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종완 안전문화팀장은 "어린 시절부터 반복적인 안전 교육과 체험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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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서산의료원 치과 박지원 과장 (사진제공 : 서산의료원) |
의학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평균 수명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고, 이에 따라 구강 건강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의 잇몸과 잇몸뼈는 마치 피부에 주름이 점차 생기는 것처럼 나이가 들수록 내려가고 흡수되기 마련이며, 현실적으로 한평생 자연치아를 유지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이전에는 치아를 상실했을 때 브릿지나 틀니 같은 보철 치료를 시행했지만, 현재는 임플란트가 대중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브릿지나 틀니 대신 불편감이 적은 임플란트 치료를 받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건강보험이 시행되면서 임플란트 수요는 더욱 급증하고 있다.
■ 자연치아 오래 유지하기
임플란트를 잘 쓰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연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임플란트는 잇몸과 턱뼈에 심어지는 만큼, 자연치아를 잘 관리하여 건강한 잇몸과 뼈를 유지해야 임플란트도 좋은 환경에 심어져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칫솔질을 할 때 치간칫솔을 함께 사용하면 잇몸병과 충치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미 쌓인 치석이나 플라그는 일반적인 양치만으로는 제거가 어려우므로,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야 한다. 스케일링은 원래 수만 원의 비용이 드는 시술이지만, 만 19세 이상은 1년에 한 번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보다 적은 비용으로 받을 수 있다.
■ 건강보험으로 지원되는 임플란트
65세 이상인 경우,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있다.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전체 금액의 30%이며, 나머지 70%는 지원된다. 단, 1인당 평생 두 개까지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치아가 모두 없는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따라서 건강보험 혜택을 받으려면 만 65세 이상이어야 하며, 최소 하나 이상의 자연치아가 남아 있어야 한다.
■ 튼튼하고 오래가는 임플란트 조건
임플란트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는 재료뿐만 아니라 시술 방식과 환자의 상태에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턱뼈가 충분히 튼튼해야 임플란트가 흔들리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뼈이식을 진행하기도 하며, 이후 관리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면 잇몸이식을 병행하기도 한다. 또한, 씹는 힘을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심어야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할 수 있다.
■ 임플란트를 잘 관리하는 습관
임플란트는 자연치아보다 음식물이 더 잘 끼는 구조이므로, 양치할 때마다 치실과 치간칫솔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경우, 그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잇몸뼈가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복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임플란트 나사가 느슨해지거나 손상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위아래로 가해지는 힘에는 강하지만, 옆으로 작용하는 힘에는 약하므로 치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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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성연중학교, 도서실 개관 준비 위한 실무 중심 컨설팅 진행 사진 |
서산 성연중학교, 도서실 개관 준비 위한 실무 중심 컨설팅 진행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주관, 전문 사서교사 초청해 맞춤형 운영 방안 모색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6월 30일, 성연중학교에서 2학기 도서실 개관을 앞두고 실질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서산여자고등학교 이신혜 사서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도서관 업무 전반에 대한 전문적인 안내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번 컨설팅은 성연중학교 도서실 담당 교사 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도서관 개관에 앞서 반드시 필요한 장서 점검 및 폐기 절차, 행사 운영, 물품 준비 등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주요 컨설팅 내용,도서관 장서 점검 절차 및 방법 안내,장서점검 계획 수립 → 점검 준비(도서관 휴관 공고, 대출 중지 및 회수, 서가 정비) → 장서점검 실시 → 불용자료 선별 → 결과 보고,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DLS)상 제적 및 폐기 처리 방법 안내,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비품 및 소모품 점검과 구입 요령 안내,개관식 및 도서관 행사 기획 방향 안내,도서관 오픈채팅방 안내→ 실시간 업무 질의응답 가능, 타 교사와의 자료 공유, 운영 사례 탐색 등을 지원했다.
이번 컨설팅은 도서관 개관을 준비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사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서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 교사들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사서교사의 설명을 통해 실제 운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은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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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계층별 고비용 소비 분야 원산지 단속 사진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계층별 고비용 소비 분야 원산지 단속 추진
2025년 "生老病死(생로병사) 프로젝트", 생(生) 분야 상반기 중점 점검
예식장, 조리원, 이유식 제조업, 돌잔치 식당 등 187개소 점검, 14개소 적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강희중, 이하 농관원)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예식장, 산후조리원, 이유식 제조·판매업체 등에 원산지표시 집중 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14개소(거짓 4, 미표시 10)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농관원은 2025년도 원산지 관리 분야에서 자체적으로 생로병사 프로젝트를 추진,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추어 상반기에는 生을 주제로 관할지역 소재 예식장, 산후조리원, 이유식 제조·판매업, 돌잔치 식당 등 출산, 육아와 관련한 청년층 소비 분야 업체 총 187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이번 일제점검 결과 위반 업종은 예식장(7개소), 이유식 제조·판매업(2개소), 돌잔치 식당(5개소)이며, 주요 위반 품목은 돼지고기(4건), 닭고기(3건), 쇠고기(2건), 배추김치(2건) 등 순이다.
적발된 업체 중 거짓 표시 4개 업체는 형사입건((형사 처벌) 7년 이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과태료)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품목별 부과 금액(쇠고기 100만 원, 돼지·닭·배추김치·콩 30만 원))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老'와 관련한 중장년 및 고령층 소비 분야인 병원, 요양원, 장례식장 등 관할소재 전체 613개소를 대상으로, 7월부터 명예감시원을 활용한 원산지표시 지도, 홍보에 나서며 8월에는 특별사법경찰이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여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희중 농관원 충남지원장은 "출산율의 변화와 고령화되는 시대 흐름에 맞춘 내실화된 농식품 원산지표시 관리로 올바른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 알권리 보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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