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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저출산과 인구 감소 문제가 초래할 사회 전반의 영향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인구 유공자 시상식을 비롯해 문화공연, 체험·홍보 부스,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가족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계양구가족센터,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련 기관들도 함께 참여해 인구정책은 물론 가족, 다문화, 교육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정보 제공과 체험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가 특정 집단이 아닌 모든 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고,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인구정책과 저출산 대응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중심의 따뜻한 공동체 회복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시민참여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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