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대 이정국 담양군 부군수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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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이정국 담양군 부군수 취임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소임 다할 것"

  • 승인 2025-07-01 16:23
  • 박영길 기자박영길 기자
신임 이정국 부군수 임용장
이정국 전남 담양군 부군수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있는 정철원 담양군수./담양군 제공
제28대 이정국 전남 담양군 부군수가 7월 1일 자로 공식 취임했다.

이정국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1일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취임 인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담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라남도청과 나주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주요 부서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대응 및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광양만권개발부장,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담양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무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부군수 부임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함께하게 됐다.

이 부군수는 "고향인 담양에 부군수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익숙한 듯 새로운 이 자리에서, 그간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며 "정철원 군수님과 함께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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