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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신월초는 올해 3월부터 ▲AI 웹툰, ▲VR(AR), ▲컴퓨터 자격증, ▲영어 과정 등 총 4개의 자율특색교육과정을 편성하여 매주 화요일 2시간씩 운영해 왔다. 본 과정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미래역량을 키우고, 흥미와 적성을 반영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개 수업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6학년 학부모는 "학생들이 필요한 자격증과 실용적인 기술을 오전 수업 시간에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교육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다른 학부모는 "아이가 평소 관심 있던 AI 웹툰 그리기와 VR 수업을 실제로 체험하며 즐겁게 배우고 있어, 아이의 특기와 적성 개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윤복자 교장은 "학교자율특색교육과정은 학생들의 흥미와 소질을 고려하여 설계되었으며,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목표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미래 지향의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주신월초의 자율특색교육과정 운영 사례는 공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학교 교육의 다양성과 실천적 역량 강화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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