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창규 제천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더 열심히 일하는 조직 다짐 선포를 하고 있다. |
김창규 제천시장은 기념사에서 "민선8기는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구현을 위해 경제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시민과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출범 3년 만에 총 3조 3947억 원의 투자유치와 4059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의림지 복합리조트·성내리 리조트 등 관광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기반 구축, 연 1000만 관광객 돌파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관광객 카드사용액 1위, 디지털 관광주민증 14만 발급 등 수치로도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려인 이주 정착 지원과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이 전국적 모범사례로 주목받았으며, 도시재생사업과 정원도시 조성, 전통시장·소상공인 지원, 한방천연물 산업 육성,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전국·국제대회 유치 등 다방면의 시정이 활기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정성과 영상 상영과 함께 시청 직원, 시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천의 변화'에 대한 공감과 미래도약을 위한 다짐도 함께 이뤄졌다.
김 시장은 "투자유치 4조 원, 연 1500만 관광객 유치에 도전하며 경제력 두 배 성장을 이루겠다"며 "문화·관광·복지·도시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