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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기획전시 쓸용쓸용한 풍경<제공=창녕군> |
이번 전시는 일상 속 폐기물을 소재로 한 입체 조형작 25점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백인곤, 이병찬, 이송준, 정찬부 등 4명이다.
작품은 모두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쓰임을 부여한 형태로 구성됐다.
전시는 예술작품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관람객이 재활용 재료로 직접 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일상에서의 환경 실천을 예술 속에서 다시 바라보게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녕문화예술회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모든 연령층이 지속 가능한 삶의 의미를 공감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창녕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품은 버려졌지만, 의미는 다시 쓰였다.
예술은 순환을 그리고, 관객은 거기서 실천을 읽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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