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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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 1위

2년 연속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태양광 도로열선 설치 등 선도적 도로 안전 정책 인정

  • 승인 2025-06-30 16:49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대덕구
대전 대덕구청 전경. 사진제공은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대전시 '2025년 춘계 도로정비 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 평가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와 5개 자치구의 ▲도로 유지관리 실태 ▲안전시설 정비 ▲도로환경 개선 ▲재해 예방 등 전반적인 도로관리 수준을 점검했다.

대덕구는 혁신적인 정책 추진과 체계적인 정비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대전시 최초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활용' 도로열선 설치 ▲겨울철 사고 위 높은 외곽 응달 지역 블랙아이스 영상감시장치 설치 등 차별화된 도로 안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기여해 왔다.

이번 대덕구의 춘계 도로정비 평가 수상은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전국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뤄낸 성과로, 대덕구의 도로분야 정책이 지역과 국가를 아우르는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충규 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행정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도로 정비 및 환경 개선을 통해 구민의 편익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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