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라우펜' 스탠다드 타이어 브랜드 도약 본격화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한국타이어, '라우펜' 스탠다드 타이어 브랜드 도약 본격화

  • 승인 2025-06-30 10:52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사진자료1] 라우펜 글로벌 출시 10주년 기념 이미지
라우펜 글로벌 출시 10주년 기념 이미지.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세컨드 브랜드 '라우펜(Laufenn)' 출시 10주년을 맞아 스탠다드 타이어 분야 대표 브랜드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의 '라우펜'은 지난 2014년 미국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첫선을 보인 글로벌 전략 브랜드이다. 지역별 주행 환경과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하여 세단, SUV, 트럭·버스용 모두를 아우르는 풀라인업을 구축하며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라우펜'은 한국 시장에서 사계절용 초고성능 컴포트 타이어 '에스 핏 AS(S FIT AS)', 사계절용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 AS(G FIT AS)', 온로드 SUV용 타이어 '엑스 핏 HT(X FIT HT)' 등 사계절이 뚜렷한 기후 환경, 편안한 승차감을 선호하는 운전자들의 기호를 반영한 폭넓은 라인업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이 보유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공유하는 만큼, 뛰어난 타이어 성능을 바탕으로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운전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드라이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단일 연도 최다인 약 900만 개의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라우펜'의 혁신 기술력은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 유럽의 공신력 높은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인정받고 있다. 2020년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 주관 테스트에서 '만족(Satisfactory)' 등급 획득을 시작으로 독일 '아데아체(ADAC)', 영국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 등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왔다. 최근 아우토 빌트의 퍼포먼스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S FIT EQ+'가 짧은 제동 거리와 뛰어난 수막 저항 성능, 우수한 정숙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만족' 등급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유수 브랜드 제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임용시험 합격 응원해요" 공주대 사범대 응원 간식 선물
  2.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3.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4.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5.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1.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2.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3.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4.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5.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