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콘텐츠 창업자, '유니:콘 클럽'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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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콘텐츠 창업자, '유니:콘 클럽'으로 도약

10기 수료식, 지역 창업자 성장의 발판 마련
우수 수료생,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인센티브 제공
이은학 진흥원장, 콘텐츠 산업 생태계 선순환 강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콘텐츠 산업 발전 기대

  • 승인 2025-06-26 17:13
  • 금상진 기자금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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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콘텐츠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 이 10기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ㅏㅅ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콘텐츠 창업자 육성 프로그램인 '유니:콘 클럽' 10기의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유니:콘 클럽'은 대전 지역의 독창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창업자를 발굴하여 성장시키는 콘텐츠 비즈니스 교육·코칭·네트워킹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10기에는 10여 개의 유망 콘텐츠 기업이 선정되어 총 20시간에 걸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교육 기간 중에는 이전 기수 수료생들이 교육장을 찾아 후배들과 교류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상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수료식은 6월 26일(목)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되었으며, 이날 ▲㈜클랩 박수미 대표 ▲북밀리어 이건태 대표 ▲타니타니 지윤화 대표가 우수 수료생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들 우수 유니:콘 기업에는 향후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은학 진흥원장은 "대전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 콘텐츠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유니:콘 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콘텐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적극 견인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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