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다문화 가정 사생대회 열린다

  • 다문화신문
  • 대전

대전에서 다문화 가정 사생대회 열린다

28일 대전시의회 청사 내외부에서 개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진행 예정

  • 승인 2025-06-25 16:58
  • 신문게재 2025-06-26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d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사생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 ㈔국제다문화미래전략 진흥원)
㈔국제다문화미래전략 진흥원(다원)은 오는 28일 다문화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예술의 장이 대전시의회 청사 내·외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다원)이 주최하고, 엔지오 충청이 주관하는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전 사생대회'는 오는 28일 대전시의회 청사 내외부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개최한다.



'제1회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대회 사생대회'는 그림과 시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가족의 소중함을 표현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대회의 주제는 △'내가 꿈꾸는 세상' △'행복한 우리 가족'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출품할 수 있으며, 참가 부문은 시와 그림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나뉘며, 신청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150명까지 가능하다.

대상에는 대전시교육감상과 부상으로 문화상품권 20만 원, 최우수상에는 대전시의회 의장상과 문화상품권 10만 원, 우수상에는 다원상과 문화상품권 5만 원이 각각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미술치료 심리상담'이 마련돼, 창작활동과 함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온은 "다문화가족과 지역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함께하는 사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