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유성 본사 이전 1주년 맞이 도약 다짐행사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소진공, 유성 본사 이전 1주년 맞이 도약 다짐행사

  • 승인 2025-06-24 14:15
  • 방원기 기자방원기 기자
ㅇㅇ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본부 사무실을 대전 유성구 지족동으로 이전한 지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검소하고 내실 있는 행사 추진을 위해 이전 1년간 주요 성과 발표, 기념식 축사, 임직원의 참여로 이루어진 이전 1주년 영상·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관람 등 내부 직원 간 축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소진공은 2024년 6월,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경비 절감, 업무 효율성 증대, 상급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현재 유성구 KB국민은행 건물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공단 이전이 이루어진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인 만큼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진료와 재활에 도움이 되고자,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된 성금을 20일 대전보훈요양원에 전달했다. 또 기관 내 불용처분된 컴퓨터와 모니터를 사회적 기업을 통해 수리·재조립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새롭게 재탄생한 컴퓨터와 모니터는 지역 내 디지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한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지난 1년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환대 속에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혁신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역사회의 도약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원기 기자 ba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원임용시험 합격 응원해요" 공주대 사범대 응원 간식 선물
  2.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3.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4.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5.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1.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2.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3.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4.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5.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