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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난데스.(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20대 초반 전남 드래곤즈의 임대 영입으로 K리그에 입성한 에르난데스는 1999년생에 불과하지만, K리그에서 121경기 33득점 19도움을 올린 베테랑 선수다.
에르난데스는 브라질리언 특유의 유연함과 돌파력 그리고 양발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단 장점을 지닌다. 골 결정력이 매우 높으며 중앙 공격, 중앙 미들, 양측면 날개 등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 가능한 멀티 자원으로 지목된다.
구단에서는 전방 공격 전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에르난데스 영입으로 공격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르난데스는 "대전이라는 훌륭한 팀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고 설렌다"라며 "다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대전 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우승이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 역시 책임감을 가지고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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