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다문화] 천안“ K-컬처박람회” 외국인의 참여

  • 다문화신문
  • 천안

[천안다문화] 천안“ K-컬처박람회” 외국인의 참여

  • 승인 2025-07-06 11:10
  • 신문게재 2024-12-08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k-컬처박람회 외국인축제 1
2025년6월4일부터 8일 일요일까지 독립기념관에 개최된 문화 박람회에 여러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k-팝 콘서트, k-한복 패션쇼, 산업컨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습니다.

천안 K-컬처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 제12회 천안외국인축제가 독립기념관 주무대에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성대하게 열렸다.



축제는 윤연한 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의 개막 선언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축하 인사로 막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는 외국인근로자에게 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135명의 외국인근로자가(캄보디아 71명, 베트남 12명, 미얀마 20명, 네팔 9명, 스리랑카 11명, 라오스/동티모스 7명, 기타 5명)축제에 참여하였다.



이날 참여한 외국인근로자 중 A**, B**, C** 3명은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다른 외국인근로자들을 도우며 타의 모범이 되어 모범 외국인으로써 천안시장상 수상을 하였다.

또한 A*(베트남), B*(캄보디아)가 무대에 올라 세계인권선언문을 낭독하며 모인 사람들과 함께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나누었다.

k-컬처박람회 외국인축제 2
축제에 열기를 더한 무대 공연도 눈길을 끌었다. 국가별 복장을 입고 무대 위에 등장한 참여자들은 전통춤 공연과 난타 공연 등으로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아냈으며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국가별 국기를 들고 전통 복장을 입은 외국인근로자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네팔)이 아리랑을 부르며 퍼포먼스에 참여하여 공연의 흥겨움을 더하였다.

이날 참여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즐기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외국인축제가 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 함께한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충남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는 이런 자리를 만들고 애써 준 천안시와 다문화지원센터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외국인근로자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명예 기자 황지미 (네팔)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1.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2.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3. 대전 교육공무직 파업에 공립유치원 현장도 업무공백 어려움
  4.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관아골 아트뱅크'로 내년 새출발

충주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이 '관아골 아트뱅크'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2026년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서 새롭게 문을 연다. 17일 충주시에 따르면 성내동에 자리한 옛 조선식산은행 건축물은 1933년 목구조와 서양식 석조 방식이 혼합돼 지어진 독특한 근대식 건축물로, 철거 여부를 두고 갈등을 빚어왔으나 2017년 5월 문화재청이 등록문화재로 지정하며 보존 가치가 공식 인정됐다. 새 명칭인 '관아골 아트뱅크'는 성내동의 옛 별칭인 관아골과 예술가·청년 창작 활동의 기반을 의미하는 아트뱅크를 결합해 지어졌다. 시는 이 공간을 '역사와 문..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