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과’ 음악으로 나눈 따뜻한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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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과’ 음악으로 나눈 따뜻한 오후

지역 아동·청소년 80여 명, 대전 청소년위캔센터에서 특별한 공연 관람
'이건일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유치', 라이브 무대 선사
대전음악창작소,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 개최

  • 승인 2025-06-02 10:57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행사 포스터
'우리 아이들과' 포스터.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대전의 청소년과 아동들이 음악으로 하나 된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대전과 대전음악창작소는 지역 문화의 나눔과 교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우리 아이들과'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31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25 대전음악창작소 지역 테마 기획공연'의 일환이다.

지역 대중음악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대전아동복지협회 산하 기관의 아동들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소속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오후를 만끽했다.



행사 사진(2)
공연 중인 '이건일 밴드'와 '유치'.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공연에서는 '이건일 밴드'가 대중가요와 창작곡을 연주했으며 음반제작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싱어송라이터 '유치'가 미발매곡 'How you love me'로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은학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은 "청소년위캔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음악창작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기획공연 및 콘텐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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