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FEARX, SLT 완파하고 챌린저스 스플릿 2 우승

  • 스포츠
  • e스포츠

BNK FEARX, SLT 완파하고 챌린저스 스플릿 2 우승

대전서 열린 결승전, 세트 스코어 3-0 압도
SID 파이널 MVP 등극…"이번만큼은 꼭 내 것이었다"
BFX "스플릿 3까지 3연속 우승으로 시즌 지배할 것"

  • 승인 2025-06-01 22:14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clip20250601213905
사진='challengerskorea' 인스타그램 갈무리
BNK FEARX(이하 BFX)가 SLT Seongnam(이하 SLT)을 완파하며 '2025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2'의 왕좌에 올랐다.

6월 1일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그랜드 파이널에서 BFX는 세트 스코어 3-0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올 시즌 두 번째 챌린저스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

결승전은 5전 3선승제(BO5)로 진행됐으며 시즌 내내 탄탄한 전력을 보여준 BFX와 패자조를 거쳐 결승에 진출한 SLT가 맞붙었다. '2025 챌린저스 스플릿 2'는 국내 발로란트 프로 2군 리그로 향후 VCT 퍼시픽 진출과 직결되는 중요한 시즌 중 하나다. 이날 중계는 심지수 캐스터와 해설자 홍현성, 박동진이 맡았다.

clip20250601213954
사진='challengerskorea' 인스타그램 갈무리
BFX는 첫 번째 맵 스플릿(Split)에서 13-10으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린 뒤, 이어진 아이스박스(Icebox)에서도 탄탄한 수비와 오퍼 중심의 공격 조합을 앞세워 13-7로 승리를 거뒀다. 마지막 로터스(Lotus)에서는 초반부터 라운드를 빠르게 쌓아 올리며 SLT를 압도했고, 13-6으로 마무리하며 세트 3개를 연달아 가져갔다. 전체 시리즈를 통틀어 BFX는 단 한 번의 패배도 허용하지 않으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clip20250601214228
'2025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플릿 2' 시상식.사진=유튜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갈무리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서 BFX 선수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승리의 기쁨을 표현했다. Cloy(김민규) 선수는 "이번 시즌은 유독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우승으로 보상받는 느낌"이라고 밝혔고, Kally(김동욱) 선수는 "결승만 되면 기량이 폭발하는 것 같다. 팀원들의 고점이 모두 함께 터졌다"며 팀의 분위기를 높이 평가했다. Hermes(안병욱) 선수는 "SID와의 호흡은 말하지 않아도 통할 정도"라고 말했고, Banger(안형기) 선수는 "2025년 전체를 BFX의 해로 만들고 싶다"며 스플릿 3까지 연속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clip20250601214138
SID(김민승) 선수.사진=유튜브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갈무리
결승전 최고의 활약은 SID(김민승) 선수에게 돌아갔다. 그는 아이스박스에서 26킬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로터스에서도 전방에서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보여주며 경기 흐름을 주도했다. 파이널 MVP로 선정된 그는 "이번 MVP만큼은 꼭 내 것이어야 한다고 마음먹고 뛰었다"며 "오늘 경기를 보시고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챌린저스 시즌은 이제 최종 라운드인 스플릿 3만을 남겨두고 있다. 2연속 우승을 달성한 BFX는 "3연속 우승으로 2025년을 지배하겠다"는 각오를 입 모아 밝히며 또다시 시작될 레이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특수영상영화제, 'DFX OTT어워즈' 대전의 가을 밤을 빛내다
  2. 이 대통령 "행정수도 건설.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
  3.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4.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5. 대전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전용석 전 농민신문사 전무
  1. "시민이 주체로" 21일 금강수목원 재개장 맞이 프로그램
  2. 교단에 선 산울학교 교장… 초·중 경계 허문 '수업 나눔'
  3. 조성칠 "대전발전 목표 향해 힘차게 나아갈 것"
  4. 길배수 트라이포드건설 대표, 대전시체육회에 발전 기금 500만원 기탁
  5. [날씨]18일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주말 대체로 맑음

헤드라인 뉴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세종시, 테크노파크 특감 착수… '용역 비리' 파헤친다

<속보>=세종테크노파크(이하 세종TP)의 '자율주행 관제센터 보수·관리 용역' 비리 의혹과 관련, 세종시가 21일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중도일보 2026년 9월 17일자 4면 보도> 김효숙(어진·나성동) 세종시의회 경제문화위원장이 16일 해당 용역의 특정 업체 특혜 의혹과 불법 하도급 정황, 불필요한 예산 집행 등 의혹을 제기하고, 집행부를 상대로 진상 규명을 요구한 데 따른 조치로 다가온다. 이와 함께 세종TP도 17일부터 자체 특정감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내부 감사 시스템을 통해 관련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고 문제를..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서 만나는 '달빛 호랑이'…추석 특별 이벤트

대전오월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 '달빛 호랑이 이야기'를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신비로운 '달빛 호랑이'를 테마로 전래동화와 한가위 정서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래동화 이야기를 찾아 미션을 수행하는 '달빛 호랑이의 수수께끼'를 비롯해 민속놀이를 즐기는 '달빛 한가위 놀이마당', 가족사진을 남길 수 있는 '한가위 사진관' 등을 운영한다. 또 한복을 입은 호랑이 캐릭터 '달호'가 오월드 곳곳에서 방문객들과 만나 랜덤 게임과 미니 선물 증정 이벤트를..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세종·서울 이(二) 수도 체제" 대통령 선언에 일제히 환영

이재명 대통령이 세종을 행정수도, 서울을 경제수도로 하는 이(二)수도 체제를 선언하자 지역사회에서 환영 입장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법무부와 성평등가족부 등 미이전 공공기관의 세종 이전을 공식화한 데 이어 이 대통령의 언급까지 더해지면서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가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이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 균형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추진해온 행정수도 건설을 최대한 신속하게 완성하겠다"며 "뉴욕과 워싱턴처럼 경제수도 서울, 행정수도 세종의 경제·행정 이수도 시대를 열겠다"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