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9일부터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임시 운영

  • 전국
  • 충북

증평 9일부터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임시 운영

  • 승인 2025-06-01 07:33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군 돌봄나눔플러스센터 전경사진 2
5월 공사를 마무리한 증평돌봄나눔플러스센터
증평군이 9일부터'돌봄나눔플러스센터'를 임시 운영한다고 5월 30일 밝혔다.

이 센터는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거점이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 5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센터에서는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일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감기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곳이 없는 가정을 위해 시설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돌봄센터는 예비 돌봄활동가, 학부모, 주민 등 대상'아이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아동안전관리, 응급처치, 놀이활동, 아동심리 이해 등 실습 중심 과정이 이뤄진다.

군은 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튼튼한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수도권 몰빵 폐해' 종식 선언...세종시 밑그림은
  2. 세종시 상장기업 다수 부침 거듭...어떤 기업 포진해 있나
  3. '고 김하늘 양 사건' 교육부 조사 끝 "학교장 중징계, 교감 경징계"
  4. 통합과 혁신 나선 지역 국립대… 체질 개선 '안간힘'
  5. [주말 사건사고] 대전 사회복지관서 음식물 탄화로 불…천안 부품 공장 화재
  1. 대전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지 넣어 선거 조작?…오인 신고
  2. [한성일이 만난 사람]이성진 한국건설시험연구소(주)대표이사
  3. 의대 정원 축소에도… 충청권 지역인재 전형 확대
  4. [기고] 정성 들인 한 표가 인생에 미치는 영향
  5. 음주측정 거부 의원직 상실위기 충남도의원, 내달 항소심 선고

헤드라인 뉴스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21대 대선 하루 앞… 소중한 한 표 충청의 선택은 누구에게?

대전·충청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결정할 21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대선은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궐위 선거로, 4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과 동시에 열린 초단기 대선 레이스가 지금까지 숨 가쁘게 이어졌다. 60일의 짧은 기간 동안 각 정당과 후보들은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전통적 캐스팅보터 지역이자, 역대 선거마다 승패를 결정지은 금강벨트 표심을 초반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충청의 숙원인 행정수도 완성을 비롯한 첨단산업벨트 구축과 주요 공공기관 이전,..

대선 후보들 과학수도 대전 약속했다
대선 후보들 과학수도 대전 약속했다

6월 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바로 코앞에 다가왔다. 국가 위기 상황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충청 발전을 위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후보들은 물론 국민 대통합과 국가균형발전,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공약은 물론 충청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도 쏟아냈다. 유권자들은 연설이나 퍼포먼스를 잘하는 후보도 좋지만, 공약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이행할 수 있는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충청에 도움이 된다. 중도일보는 충청인들의 선택을 돕고자 제 21대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제시한 충청권 4개 시도 주요 공약을 분석했다. <편집자..

식품·외식 물가 껑충에 서민 부담 늘어간다
식품·외식 물가 껑충에 서민 부담 늘어간다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가 느끼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물가가 오른 데는 식품기업과 외식업계 등의 가격 인상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데, 급격한 물가 상승에 당분간 서민들의 부담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2024년 정부의 압박에 가격 인상을 자제해오던 식품업체들은 계엄 사태 이후 이어진 탄핵 정국의 혼란기에 제품 가격을 줄줄이 올렸다. 가격 인상 사례는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3월 이후 부쩍 늘었고 대통령 선거를 눈앞에 둔 최근까지도 끊이지 않았다. 동서식품은 대선 나흘 전인 전날 국내 믹..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1대 대선 D-1…대통령은 누구? 제21대 대선 D-1…대통령은 누구?

  • 제21대 대선 개표 준비 ‘꼼꼼하게’ 제21대 대선 개표 준비 ‘꼼꼼하게’

  • ‘미리 참배왔어요’ ‘미리 참배왔어요’

  • 사전투표함 보관 ‘24시간 철저하게’ 사전투표함 보관 ‘24시간 철저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