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 8팀 실연평가

  • 문화
  • 공연/전시

대전음악창작소 음반제작 지원사업 8팀 실연평가

16일 진행... 다양한 장르 뮤지션 참여
라이브 무대, 유튜브 통해 대중과 첫 접점

  • 승인 2025-05-14 16:19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maxresdefault
'Hawoo(이하은)_Voicmail [D라이브 on site]' 썸네일./사진=유튜브 'ㅊㅊ studio' 갈무리.
대전지역 뮤지션을 위한 대표 육성 프로그램인 '2025 대전음악창작소 음반제작지원사업'이 오는 16일 실연평가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지역 음악인 음반, MV 제작' 지원사업은 단순한 음반 제작비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음원 제작부터 뮤직비디오(MV) 제작, 전문 쇼케이스 무대 제공, 유튜브 및 라디오 연계 홍보 등 전 과정에 걸친 밀착형 에이전시 지원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지원사업에 30여 팀이 지원해 1차 음원평가를 거쳤으며, 그 결과 8팀이 실연평가를 치른다. 여기에는 아카펠라 그룹부터 브라스 세션을 포함한 밴드, 인지도 높은 독립 뮤지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음악창작소는 이번 실연평가 심사위원단으로 레이블 대표, 공연 관련 기관 종사자, 실용음악 전공 교수 등으로 구성돼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실연평가는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대전본색'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이를 통해 지역 뮤지션들의 생생한 무대가 온라인으로 홍보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실연평가 결과와 최종 선정되는 4팀은 향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음악창작소 박병무 주임은 "대전지역에 실력있는 뮤지션이 많다는 것을 음원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우수한 뮤지션 중에 최종 선정되는 만큼 전년보다 더 아낌없는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에서 날아오른 한화 이글스…19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
  2. 7-1로 PO 주도권 챙긴 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할까
  3. 충남도-나라현, 교류·협력 강화한다… 공동선언
  4. 배움의 즐거움, 꽃길 위에서 피어나다
  5. '내 생의 최고의 선물, 특별한 하루'
  1. ‘제10회 미디어교육 국제 컨퍼런스’성황리 개최
  2. 노시환-채은성 적시타! 7-1 한화의 승리가 확실해지는 순간! 아파트 떼창까지
  3. 대전사랑메세나, 대신증권 박귀현 이사와 함께한 '주식 기초 세미나' 및 기부 나눔
  4. (사)금강문화예술협회 제16회 효문화실천 위안잔치 및 물품전달봉사
  5. 유성장복, 잠실 ‘월드웹툰페스티벌’ 통한 1:1 잡매칭 모색

헤드라인 뉴스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한화, 26년만의 우승 도전… 한국시리즈 원정경기 응원전

대전시는 한화이글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축하하고 시민과 함께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26일 1차전을 시작으로 원정경기마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한화이글스 승리기원 응원전'을 개최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 축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기장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생중계하며, 시민들은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한화이글스의 선전을 함께 응원할 수 있다. 대전시는 이번 응원전을 통해 한화이글스를 중심으로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경기장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도 활력..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백화점 세이백화점 탄방점 계룡건설이 매입

지역 유일 향토 백화점인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계룡건설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세이백화점 탄방점을 지난 8월 낙찰했다. 금액은 401억 원으로 2024년 5월 공매가 진행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낙찰을 받았다. 세이백화점 탄방점은 33회 유찰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매각가도 올해 7월 공매 최저입찰가(1278억 원)와 비교해 877억 원 줄었다. 세이백화점은 2022년 5월 대형 백화점과의 경쟁과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를 이기지 못하고 자산관리회사인 투게더투자운용과 매각을 위한 본..

충청권 메가시티 성과 수면 위...남겨진 현실 과제는
충청권 메가시티 성과 수면 위...남겨진 현실 과제는

충청권 4개 시·도가 행정수도를 토대로 선도적인 메가시티 구축에 나서고 있으나 현실적 과제에도 직면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유인호 의원(보람동,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제1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해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은 세종, 대전, 충남, 충북이 행정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활, 경제, 문화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라며 "출범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이미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했다. 핵심 성과는 ▲'충청권 광역투어패스' 출시(7월)를 통한 통합 관광권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대전시 국감…내란 옹호 놓고 치열한 공방

  •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유등교 가설교량 안전점검

  •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자랑스런 우리 땅 독도에 대해 공부해요’

  •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 상서 하이패스 IC 23일 오후 2시 개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