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민 대전식약청장 "정부-업계-소비자 협력 가장 중요"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신영민 대전식약청장 "정부-업계-소비자 협력 가장 중요"

대전식약청 '제24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 성료
한울 백창기 대표 등 지역내 13명 우수표창 전달

  • 승인 2025-05-14 16:57
  • 신문게재 2025-05-15 11면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KakaoTalk_20250514_140519704_01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은 14일 오전 청내 1층 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을 열고, 식품안전에 기여한 지역 내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김흥수 기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신영민)은 14일 청내 1층 회의실에서 '제24회 식품안전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식약청은 식품안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는 식품업계 종사자와 식품위생 공무원 등 13명에게 표창과 함께 꽃다발 및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유공자 명단으로는 식약안전처장 표창에 (주)한울 백창기 대표, 대전식약청 염진화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으며, 대전식약청장 표창은 해태에이치티비 (주)천안공장 서대우 파트장, (유)양촌양조 이동중 대표, 에스푸드 (주)음성공장 김준 연구원, 연세대 연세유업 오재필 부장, 금산홍삼랜드 박희춘 대표, 조인(주) 류승모 선임, (주)삼욱다연 송재혁 과장, 금산인삼랜드휴게소 김명호 소장, 청주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김경아 팀장, 한국식품안전인증원 대전지원 조현기 심사관,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충북지회 이상임 팀장에게 돌아갔다.

이어 식품업계 관계자와 식품위생 공무원은 선서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환경을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신영민 대전식약청장은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해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24회를 맞아 식품 안전과 식품 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식품안전은 국민 건강을 위해 정부, 업계, 소비자 모두 협력해 책임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식품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하고 식품 안전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우승 겨냥한 한화이글스 응원전 대전이 '들썩'…야구장에 7천명 운집
  2. [2025 국감] R&D 예산 삭감 여파·포스트 PBS 대응 등 과기계 현안 점검
  3. '아쉬운 첫 출발'…한화 이글스, 한국시리즈 1차전 LG 트윈스에 패배
  4. [대전시 국감]농수산물시장 도매법인과 하역노조 갈등 수면 위
  5. [르포] 한남대 학생이 체험한 행복동행 힐링축제
  1. [월요논단] 대전체육 역대 최고 성적, 최고 흥행
  2. 대전 동구,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 3년 연속 흥행
  3. [대입+] 의대 쏠림 꺾이고 이공계 부상하나… 과기원 수시 지원 5년 새 최고치
  4.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전국 최고 사회복지 서비스에 감사"
  5. 선생님과 함께 'STEP UP'…대전대화초 학생별 맞춤형 수업 지원 눈길

헤드라인 뉴스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이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수면 아래로 가라앉아 있어 지역사회의 적극적 관심이 요구된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은 유성구 자운·신봉·방현·추목동 일원 약 555만㎡ 부지에 위치한 군사시설을 재배치하고 현대화하는 동시에, 확보된 유휴부지를 대전 서북권의 신성장 거점으로 개발하는 게 핵심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며 추정 사업비는 3조 7000억 원이다. 자운대는 1992년부터 육군 교육사령부, 국군간호사관학교 등 21개 부대가 주둔해 있..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박경호·이은권·조수연' 3파전 승자는?

고(故) 이상민 위원장의 별세로 공석이 된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자리를 놓고 박경호, 이은권, 조수연 후보 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모두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지역 보수진영의 변화와 쇄신을 약속한 가운데 투표권을 쥔 대의원들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9일 대의원을 대상으로 시당위원장 선출 투표를 진행한다. 투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앞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박경호(대덕), 이은권(중구), 조수연(서구갑) 당협위원장이 접수..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사상 첫 4000선 돌파… 4042.83원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가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으로 사상 첫 4000선을 돌파했다. 시가총액 기준 국내 증시 1위 삼성전자는 사상 최초로 '10만 전자'를 달성했고, SK하이닉스도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7일 코스피는 주간거래 종가 기준(오후 3시30분) 전 거래일 대비 101.24포인트(2.57%) 오른 4042.83에 장을 마쳤다. 장 시작과 함께 40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빅테크 실적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 폭을 확대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지난 6월 20일 3000선을 넘어선 지 약 4개월 만에 400..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19년 만의 한국시리즈 진출…대전 시민들 한화 응원전 ‘후끈’

  •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 2025 함께 가는 행복동행 힐링축제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