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 에어프레미아 인수로 항공 산업 혁신 선도

타이어뱅크, 에어프레미아 지분 70% 확보...책임경영 강화
코로나19 위기 속 지속된 투자로 에어프레미아 성장 견인
대한민국 대표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할 에어프레미아 예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와 국가 위상 제고 기대

타이어뱅크 그룹 품에 안긴 에어프레미아. 사진=타이어뱅크 제공.

에어프레미아가 사실상 타이어뱅크 그룹의 품에 안기며 대한민국 대표 고품격 하이브리드 항공사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타이어뱅크 그룹은 2025년 4월 30일 JC SPC 및 소노가 보유하던 22%의 지분을 추가로 인수해 에어프레미아의 지분 70% 이상을 확보했다. 2018년 에어프레미아 설립 초기부터 간접 투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며 항공사의 성장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동안 약 48%의 지분을 보유 및 유지해오다 이번 추가 인수로 책임경영의 발판을 마련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창업 이후 여러 경영적 난관과 변화의 시기를 겪었고, 코로나19 팬데믹이란 유례없는 위기 속에서도 좌초되지 않고 꿋꿋이 버텨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타이어뱅크 그룹은 항공 산업에 대한 신뢰와 에어프레미아에 대한 확신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간 결과 현재의 결실을 맺고 있다.



타이어뱅크 그룹 관계자는 "항공사는 한 나라의 품격을 대표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다. 에어프레미아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항공사로 도약해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타이어뱅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항공 산업의 미래를 위해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에어프레미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항공 산업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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