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 문화
  • 여행/축제

2025 세종 한우축제 개최...맛과 가격, 영양 모두 잡는다

5월 3일~6일 조치원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서 진행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 주최,
시중가 대비 40% 가격 제공
바비큐존 400석서 직접 가족 단위 즐거운 나들이 가능
공연과 스포츠 활도, 수시 경품 행사 등 풍성

  • 승인 2025-04-29 18:13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temp_1745814039662.333080432
2025년 한우 숯불구이 축제 포스터. 사진=한우자조금관리위 제공.
한우 농가를 높고 맛과 영양도 챙기는 '2025 세종 한우 축제'가 5월 3일부터 6일까지 조치원읍 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한우협회 세종지부(지부장 이일준)는 지난해 나성동에 이어 올해는 장소를 옮겨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최근 사료값 폭등과 소값 폭락에 따라 위기에 빠진 지역 한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보탬을 주고자 마련했다.

세종 지역 345 한우 농가가 직접 참여해 시중가 대비 최대 4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면서, 지역 한우의 우수한 품질도 선보인다.

이날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구매한 소고기를 바비큐 존(400석)에서 직접 구워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 상차림은 한우 국밥과 음료수, 야채, 주류 등을 포함한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3대가 모인 가족에겐 즉석에서 한우 육회를 무료로 제공한다.



수시 경품 행사와 족구·축구 및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는 덤으로 누리는 행운이다.

이일준 세종지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시에 세종 지역의 우수한 한우를 소비자에게 직접 공급하고자 한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많이 찾아주셔서 지역 한우 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게 맛 좋은 세종산 한우를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행사사진2 (1)
2024년 나성동 한우 숯불구이 축제 모습.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학교 급식 파행 사태 초등학교까지 번지나…학부모 우려
  2. 행정수도특별법 드디어 국회 심사 돌입…충청 총력전 시급
  3. 국정과제 포함된 2차 공공기관 이전… 충남도 유치 재시동
  4. 수강 안한 의대생 위해 학칙 개정?… 개강 앞둔 지역 의대 구제 방안 고심
  5. 충남건설본부-전문건설업계 상생발전 방안 모색
  1.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개별1:1 지원서비스 제공지관 역량강화 특강
  2. "그린캠퍼스 조성"… 충남도-도내 7개 대학, 다회용기 사용 협약
  3. [2026 수시특집-우송정보대] 지역혁신 넘어 글로벌브랜드-K 선도… 전문기술인재 키운다
  4. '공연예술 특화도시' 세종시, 하반기에도 즐거움 가득
  5. 충남교육청 원문 공개율 87.4%… 전국 최고 수준

헤드라인 뉴스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의대생 유급 대신 특별학기?… 개강앞둔 지역대 구제방안 고심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 의과대학들이 의대 정원확대 갈등 여파로 1학기를 수강하지 않았거나 시험을 치르지 않은 학생들에 대한 구제 방안을 고심 중이다. 당초 교육부는 미복귀 의대생에 대해 유급 처분을 지시했으나, 새 정부가 출범한 뒤 의대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유급 대상자들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면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특별학기 개설이나 1학기 연장 등을 통해 정상 진급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방침이지만, 학사 일정 조정은 물론 학칙 개정까지 필요해 골머리를 앓는 분위기다. 19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최근 교육부의 기조에..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아산 경찰병원' 예타 통과로 건립 본격화… 300병상 규모 건립

충남 아산 경찰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다. 충남도는 이번 예타 통과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긍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는 20일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주재로 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전액 국비 사업인 아산 경찰병원은 총사업비 1724억원을 투입해 아산시 초사동 일원 경찰종합타운 내 8만 1118㎡ 부지에 심뇌혈관센터 등 6개 전문의료센터와 24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수준으로 건립될 예..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 결성… 김태흠 "시너지 기대"

충남도가 전국 최초 민간 참여 지역 모펀드를 결성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래 경제를 이끌 '유니콘'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도는 20일 소노벨 천안에서 김태흠 지사와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백남성 NH농협은행 부행장,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는 비수도권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중기부가 실시한 모펀드 공모에 도가 선정됨에 따라 조성한다. 펀드 규모는 1011억..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드론테러를 막아라’ ‘드론테러를 막아라’

  •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폭염에도 가을은 온다

  •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2025 을지훈련 시작…주먹밥과 고구마로 전쟁음식 체험

  •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부결…시의회 거센 후폭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