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이스포츠경기장, 가정의 달 맞아 '2025 e패밀리대전' 개최

  • 스포츠
  • e스포츠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가정의 달 맞아 '2025 e패밀리대전' 개최

가족 단위 참가자 선착순 64팀 모집...세대 간 소통 강화 목적

  • 승인 2025-04-29 14:55
  • 김주혜 기자김주혜 기자
clip20250429140515
'2025 e패밀리대전' 포스터. 사진=대전이스포츠경기장 SNS 제공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대전에서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은 5월 2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025 e패밀리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세대 간 소통을 촉진하고, 이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메인 경기는 넷마블의 인기 게임 '윷놀이'로 진행된다. 한 경기당 약 20분이 소요되며, 실력보다는 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2인 1팀으로 구성해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팀은 5월 19일까지 64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초과 신청 시 자동으로 취소된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다이슨 슈퍼소닉 뉴럴 헤어드라이어가 수여되며, 2등은 닌텐도 스위치 라이트, 3등은 디베아 무선청소기(2024년형), 4등은 아이뮤즈 뮤 패드 k10 plus가 각각 제공된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1층 홍보전시관에서는 다양한 게임기기 체험과 함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편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패밀리 레이서' 이벤트에서는 레이싱 오락기 게임으로 타임어택에 도전할 수 있으며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상위 2명에게는 마우스와 스피커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소프트아이스크림 무료 제공 행사도 진행된다.

대전 이스포츠경기장 관계자는 "가족 간 소중한 추억과 행복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대전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잊지 못할 체험을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주혜 기자 nankjh7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2.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3.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4.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5.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1.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2.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3.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4. 단국대병원 이미정 교수, 아동학대 예방 공로 충남도지사 표창 수상
  5. 천안시,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화학물질 안전교육 시행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