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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장애인체육회가 목포반다비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28일 제33회 전남장애인체전 대회 출전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있다./목포시장애인체육회 제공 |
이번 결단식은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진 부시장을 비롯한 장애인체육회 임원과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250여명이 참석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태권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출전 보고, 단기 이양, 격려사와 축사, 격려금 전달, 선수단 소개, 대표 선서 등을 통해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으며 격려와 응원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33회를 맞은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2일까지 장성군 엘로우시티스타디움 외 종목별 경기장에서 '벽을 넘어 다함께 하나되어 힘차게'라는 슬로건으로 1만5000여명이 참여해 열띤 스포츠의 장을 펼친다.
이상진 목포시 부시장은 선수들에게 "고된 훈련을 견뎌낸 모든 선수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응원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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