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통합 30주년 맞아 소상공인 할인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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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통합 30주년 맞아 소상공인 할인행사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자율 참여 90개 업체 동참

  • 승인 2025-04-21 17:3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소상공인 자율 할인업체
소상공인 자율 할인업체<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가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소상공인 90여 업체가 참여하는 자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합 3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할인을 시행하고 시에서는 각종 홍보물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들이 자율적으로 나선 이번 할인행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민들은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단기 할인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 쇼핑 확대와 대형마트 진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준 업체들에 감사드린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할인행사 참여 업체 및 할인 정보는 시 누리집 공지사항과 SNS, 각 부서에 배부된 팸플릿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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