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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참석한 내빈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
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엔 서산공업고, 서산시, 국회의원 성일종,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에이치디(HD)현대오일뱅크(주), 한화토탈에너지스(주), 트라닉스(주), (사)국가품질명장협회, 서산상공회의소, 한서대, 신성대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협약식 주요 내빈으로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 기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개교, 석유화학 분야 품질명장 양성과 졸업생의 지역 정주 유도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뜻을 모았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서산공업고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해 서산시와 관계기관, 국가품질명장협회와 업무협의를 통해 청년 품질명장 인력 양성의 전반적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해왔다.
도교육청은 이날 협약으로 서산공업고 협약형 특성화고 준비가 한층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석유화학 분야 청년 품질명장 육성으로 충남 직업교육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4차 산업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키워줄 것인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국내 산업 분야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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