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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 운영위원회 위원 위촉식. |
충주시지회는 노인 여가문화 운영위원 위촉식과 회의를 개최하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충주시 노인복지과, 충주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 충주시체육회, 충주시노인복지관 등 5개 기관의 노인 대상 프로그램 담당자들로 구성됐다.
이날 이상희 충주시지회장은 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위원장으로는 김경택 충주시노인복지관 부관장이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상반기 주요 사업이 공유돼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충주시지회의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 지원사업을 비롯해 보건소의 읍면 치매 예방 사업,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백세 운동교실, 노인복지관의 청춘교실·영상자서전·긴급돌봄 효채움 사업, 체육회의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향후 노인복지법에 근거해 복지시설 이용의 형평성을 확보하고, 중복되거나 획일적인 사업을 방지하기 위해 기관 간 적극적인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또 실질적인 노인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상희 지회장은 "경로당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위원님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이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보급해 달라"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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