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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공공산후조리원 전경 |
이번 선정은 출산율 감소와 산후 건강관리 수요 증가라는 사회적 흐름에 발맞춰, 민간 산후조리원이 부재한 제천지역의 현실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다. 제천시는 오는 7월 개원을 목표로 시설 구축과 인력 채용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선정된 ㈜다나씨엠 측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산후조리원이 될 수 있도록 제천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산모의 회복과 정서 안정,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수탁기관 선정은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산모와 신생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조리원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공산후조리원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 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04)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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