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사업 2.0' 추진 박차

  • 전국
  • 충북

충북교육청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사업 2.0' 추진 박차

영유아 지원 사업 확대 운영

  • 승인 2025-04-20 11:05
  • 정태희 기자정태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전경 1


충북도교육청이 '지역 기반형 유아 교육·보육 혁신 지원 사업 2.0'으로 지역 협력 기반의 유아교육 혁신에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교육청-충북도-서원대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특화영 영유아교육 교육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교육·보육 활성화를 위해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 맞춤형 자율선택과제, 톡톡 한국어 씨앗 프로그램, 키움 채움 누리과정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지원에 나선다.



아이 성장 책임유치원은 언어·사회·정서 발달이 더딘 유아를 조기에 찾아 전문 기관과 연계해 지원하며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이주 배경 유아가 유치원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한국어 강사와 함께 놀이를 지원하는 톡톡 한국어 씨앗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맞춤형 자율 선택 과제는 유치원, 어린이집의 특색에 맞게 자율 과제를 선택하고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키움채움 누리과정 컨설팅은 지난해 개발한 충북형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 숲 생태 프로그램,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적용을 확대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컨설팅 지원단이 유아교육기관을 찾아 수업 컨설팅도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의 모든 공간을 배움터로 만들어 영유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지속 가능한 미래 교육의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3.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