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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이 18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사진=대전시의회 제공 |
조 의장은 18일 유성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제45회 장애인의날' 기념식 및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개관 20주년 행사에 참석해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과 자원봉사자, 후원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과 축사, 문화공연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삶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 의장은 "대전시에는 시민 100명 중에 5명은 장애를 갖고 있다"며 "전국적으로도 장애인 1인 가구와 고령 장애인이 빠르게 늘고 있는 만큼 의료와 소득, 이동권 등 전방위적인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의회는 모두가 살기 좋은 장애인 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고령장애인 지원과 노인·장애인 보호 구역 관리 등에 대한 조례안을 제·개정했왔으며, '장애인 사회 참여증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장애인 정책 수립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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