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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전경. |
도의회 국힘은 18일 "오늘은 45번째 맞는 '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의 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장애인이 차별 없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재활 의욕을 높이자는 다짐을 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의 슬로건 역시 장애인이 행복을 채우고, 온전한 일상을 누리며, 희망을 이어가는 사회를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우리 사회는 장애인 인식 개선과 제도 마련에 다각도로 힘써왔다. 그럼에도 돌봄 사각지대, 이동권 제약 등 넘어야 할 벽이 곳곳에 남아있다. 이제는 시혜적 정책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실질적이고도 지속 가능한 정책이 필요하다. 15개 장애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도 시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관련 조례 제·개정은 물론이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경기도가 선심성·일회성 정책이 아닌 책임 있는 장애인 복지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정당한 견제와 감시뿐 아니라 실효성을 높이면서도 안정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에게 진정한 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이 허물어질 때,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사회 모든 영역에 걸쳐 평등하게 참여할 수 있을 때 찾아온다. 국민의힘이 그 봄을 하루빨리 맞이할 수 있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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