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민주, 4.19혁명 기념 ‘대선승리’ 민주주의 완성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민주, 4.19혁명 기념 ‘대선승리’ 민주주의 완성

-내란세력 척결과 대선 승리로 민주주의 혁명 완성하겠습니다.

  • 승인 2025-04-20 10:14
  • 신문게재 2025-04-21 2면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경.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전경.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도의회 더민주)이 20일 제65주년 4.19혁명 기념을 맞아 '대선승리'로 민주주의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는 "내란세력 척결과 대선승리로 민주주의 혁명 완성하겠다. 진달래 꽃잎보다 더 붉은 열정과 희생으로 민주주의 꽃을 피웠던 4·19 혁명 제65주년이다. 올해는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하고 소중한 4·19 혁명 기념일을 맞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으로부터 65년 전처럼 국민은 부당한 권력과 내란 세력에 맞서 분연히 떨쳐 일어나 결연한 저항과 평화로운 항거로 마침내 승리했다. 계엄군의 총구 앞에서도 민주주의를 향한 갈망은 막을 수 없었다. 광장에서 거센 추위와 싸우면서 연대와 화합의 빚은 타올랐다"며 "민주 영령들이 목숨으로 쟁취해 낸 민주주의를 대한민국 국민이 지켜냈다"고 설명했다.

또한 "4·19 정신은 강물처럼 면면히 흘러 5·18 민주화 운동 6월 민주 대항쟁과 촛불혁명을 거쳐 마침내 윤석열 파면으로 거대한 파도가 되었다"며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당당하게 새겨진 '4·19 정신'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이었고, 역사를 되돌리고 퇴행시키려는 자들에게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고 피력했다.



도의회 더민주는 "지금 우리 앞에 놓여 있는 시대정신은 너무도 명확하다. '윤석열 신당'처럼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똬리를 틀고 있는 내란세력들이 더 이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유린하지 못하도록 완전하게 척결해야 한다"며 "민주주의와 내란세력 척결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하나가 돼 대선에서 승리하여 국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향해 앞으로 나가야 한다. 민주영령이 목숨 바쳐 쟁취한 민주주의가 더 이상 유린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하겠다. 내란세력 척결과 대선승리로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민주주의 혁명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3.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