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 이어져

  • 전국
  • 충북

증평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사랑 나눔 이어져

  • 승인 2025-04-20 08:06
  • 박용훈 기자박용훈 기자
증평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이 펼쳐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재영 군수 오른쪽 송호열 이장)
증평읍 교동2리 주민 일동(이장 송호열)이 18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교동2리의 이날 성금 기탁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 모금을 통해 마련·기부한 것이다.

이날 기부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이재민 구호 활동과 산불피해 지역 복구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 삼계탕 행복바구니 전달
증평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정찬연)은 이날 지역 재가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100인분'행복바구니'나눔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의 이날 행사는 봉사단체 포시즌의 후원금 1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 것이다.

이날 복지관은 포시즌 회원들과 함께 삼계탕에 김장김치를 담아 바구니를 꾸려 재가장애인 100가구를 직접 찾아 전해드리며 건강증진을 기원했다.

전인숙 지부장, 이재영군수, 한흥구 씨)
앞서 16일에는 (사)한국음악협회 증평지회 전인숙 지부장이 오랜 시간 음악과 함께해온 증평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증평군에 기탁했다.

전 지부장은 1998년 증평중학교 근무 시 증평음악협회와 인연을 맺고 2015년부터 한국음악협회 증평지부를 맡아 증평 음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이날 기탁받은 기부금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조리원 대체전담인력제' 본격 추진... 학교급식 갈등 풀릴까
  2. 대전·충남서 의대학생·의사 등 600여명 상경집회…"재발방지 거버넌스 구성을"
  3. 이재명 충청·영남 경선 2연승…대세론 굳혀
  4. [2025 과학의 날] 국민의 오늘과 내일을 지키는 기술, 그 중심에 ETRI
  5. 대전전파관리소 5월 28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 대상 정보보호 설명회
  1. "시간, 돈만 날려"…결혼정보업체 과대광고, 계약미이행에 눈물 쏟는 이용자들
  2.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3. ‘한 지붕 두 가족’…국화아파트 통합 추진준비위 두 곳 경쟁
  4. 관광만 집중한 충남도… 문화예술 뒷전? 올해 신규사업 0건
  5. 빨라지는 6·3대선시계…정권 교체 vs 재창출 대충돌

헤드라인 뉴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 연고 프로스포츠, 드디어 '전성기' 맞았다

대전을 연고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이 올 시즌 절정의 기량으로 리그를 나란히 휩쓸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대전하나시티즌의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시즌 초반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대전은 4월 19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김천에 2-0으로 승리했다. 1·2위 맞대결에서 승점 3점을 따낸 대전은 6승 2무 2패로, 전체 프로구단 중 가장 먼저 승점 20점을 넘기며 K리그1 1위를 지켜냈다. 대전의 돌풍을 이끄는 핵심은 바로 '골잡이' 주민규다. 김천과의 경기에서도..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배달의민족 포장주문에도 수수료 부과… 대전 자영업자들 '난색'

대전 자영업자들이 배달 플랫폼 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를 부과키로 하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일각에선 포장 주문을 해지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전화 주문을 하고 찾아와 결재하지 않는 이른바 노쇼를 방지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이어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며 고충을 호소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14일부터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포장 주문 서비스에도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부과하자 지역에서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포장 주문 서비스를 해지했다. 대전 서..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 활발… 실수요자 관심↑

대전 도안 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단지 아파트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이미 분양한 단지뿐 아니라 추진 중인 사업장도 주목받고 있다. 21일 정비업계 등에 따르면 도안 2단계 개발사업은 유성구 복용·용계·학하동 일대 300만 6319㎡ 규모에 주택 1만 7632세대가 들어서는 신도시급 대단위 주거벨트다. 이 지역은 이미 완판된 1단계(616만 7000㎡)와 사업이 예정된 3단계(309만㎡) 사이에 위치해 도안 신도시의 '중심'으로 불린다. 이와 함께 2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시원한 물보라…‘더위 비켜’

  •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대전 유성구청, 과학의 날 맞이 천제사진 전시

  •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과학을 즐기자’…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인산인해’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